본문 바로가기

관리

시말서 쓰는요령 및 양식 파일 다운로드


학창시절에 반성문을 작성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직장에서도 반성문과 유사한 "시말서"라는 것이 있는데요.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때 작성하는 것입니다. 물론 반성문을 쓰는 것과는 좀 달라요. 제가 알려드리는 시말서 쓰는요령을 참고하고, 첨부한 양식을 활용하면 쉽게 작성할 수 있을 겁니다. 반성문이든 시마서든 솔직하고, 명료하게 쓰는 것이 낫습니다.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사건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본인의 실수로 인한 일이라면 재빨리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책임을 남에게 떠넘긴다든가 들키지 않으려고 속인다면 당장은 넘어가겠지만, 계속 조마조마하고 언제 후폭풍이 다가올지 모릅니다.

 

 

시말서 쓰는요령과 양식에 대해 알아보자

▲ 첨부된 양식 다운로드

기본적으로 시말서는 반성문이 아닙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잘못의 정도가 크다고 생각해서 마지막에 '죄송합니다.'정도는 쓸 수 있지만, 사죄문구를 반복적으로 쓰는 것은 목적에 맞지 않는데요. 시말서 쓰는요령 3가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쓰는요령1 -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쓰기

회사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많은 부분을 문서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말서를 쓰는 것도 여기에 포함되는데요. 업무에 관련된 일이라면 똑같은 실수를 예방해야 하기 위해서라도 상세히 기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 쓰는요령2 - 육하원칙에 맞게 쓰기

기사를 잘 쓰는 기자들은 육하원칙을 중시합니다. 기사를 알기 쉽고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해서인데요. 육하원칙을 따르면 쓰는 사람도 사건을 간단하게 정리해서 작성할 수 있고, 읽는 사람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답니다. 시말서를 검토하는 사람도 생각해주세요.

▲ 쓰는요령3 - 객관적으로 서술하기

본인 잘못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으로 말하거나 쓰는 것은 어려운데요. 시말서의 목적에 맞게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을 설명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쓰다 보면 변명하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는데요. 문제를 일으킨 것도 모자라 요령을 피운다고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말서 쓰는요령 및 양식을 알아보았는데요.
본인이 글을 쓰는 것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무조건 솔직하게 적으시길 바랍니다. 진솔함은 누구에게나 통할 수 있으시니까요. 그럼 좋은 일 있기를 바랍니다.